GLP-1(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-1) 계열 약물은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혁신을 가져오면서, 전 세계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 중 하나입니다.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, 새로운 GLP-1 약물 개발에 뛰어든 여러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.
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
일라이 릴리 (Eli Lilly): '마운자로(Mounjaro)'와 '젭바운드(Zepbound)'를 통해 GIP/GLP-1 이중 작용제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. 특히 체중 감소 효과에서 기존 약물을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받으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노보 노디스크 (Novo Nordisk): '오젬픽(Ozempic)'과 '위고비(Wegovy)'로 이미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. 주사형 외에도 경구용 '리벨서스(Rybelsus)'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제형의 GLP-1 약물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.
신약 개발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들
위 두 기업 외에도 시장의 잠재력을 보고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이 GLP-1 약물 개발에 뛰어들었습니다.
화이자 (Pfizer): 경구용 GLP-1 약물 후보물질을 개발하며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
암젠 (Amgen): 장기 지속형 GLP-1 약물 'AMG133' 등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임상 개발 단계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.
아스트라제네카 (AstraZeneca): 기존 GLP-1 약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
로슈 (Roche): 카르모트 테라퓨틱스(Carmot Therapeutics) 인수를 통해 GLP-1/GIP 이중 작용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습니다.
한미약품: GLP-1 기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, 국내 기업 중에서도 활발하게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펩트론: 지속형 주사제 기술을 활용하여 GLP-1 계열 신약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.
이 외에도 알티뮨(Altimmune), 바이킹 테라퓨틱스(Viking Therapeutics) 등 다양한 소규모 바이오 기업들이 혁신적인 GLP-1 약물 개발을 통해 빅 파마의 인수 대상이 되거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
GLP-1 약물 시장은 단순한 비만, 당뇨 치료를 넘어 심혈관 질환, 비알코올성 지방간염(NASH), 신경 퇴행성 질환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여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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